나주로컬푸드 신뢰가 소비자 마음을 움직인다
- 2023.08.09 17:11
□ 나주로컬푸드 신뢰가 소비자 마음을 움직인다
- 안전성 검사, 로컬푸드 인증제, 상품 품질 관리 등
나주농업진흥재단 나주로컬푸드직매장(이하 ‘직매장’)에 출하하는 상품은 매월 60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나주시 또는 지정 민간분석기관에서 살충제, 제초제 등 463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관련 기관에 통보되어 해당 상품은 압류·폐기 등의 행정조치와 직매장 출하 규정에 따른 징계처분이 이루어진다. 월 60건의 안전성 검사는 타 시도 로컬푸드직매장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소비자가 직접 직매장에 출하된 상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시행된 나주로컬푸드인증제로 직매장은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된 징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기준 위반 시 1차로 3개월의 출하중지 징계(기존 20일)를 받게 되어 생산자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유통 전 사전 검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은 “2024년부터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나주로컬푸드인증제가 정착되는 만큼 재단은 나주시와 함께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여 신뢰를 얻는 나주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직매장은 품질 관리의 일환으로 속박이 상품 출하농가에 경고 조치 및 상품 출하중지 처분을 했으며, 출하 규정 위반을 이유로 한 농가를 출하농가에서 영구제명 조치한 바 있다. (작성일 :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