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농업진흥재단, 나주로컬푸드 인증 농가에서 딸기 수확 체험 투어 진행

- 먹거리 안전성을 위한 인증제 소개와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행사 진행

나주농업진흥재단은 4월 29(토) 로컬푸드 소비자 대상 농가 체험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접수 신청한 200명이 넘는 소비자 가운데 최종 선정된 일곱 가족 20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진행된 체험농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나주로컬푸드 인증을 취득한 수빈이네 농장(남평 풍림리)이었다. 이날 가족 단위로 참여한 소비자들은 생산지에서 농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나주로컬푸드의 안전성에 대해 더 큰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현재 나주시는 나주로컬푸드 출하 농가 중 75개 농가(2023. 5. 1. 기준)에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신청 농가는 심사를 통해 심의 기준 통과 시 인증번호를 부여받는다. 해당 인증 현황과 신청방법은 ‘나주시 로컬푸드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주시는 나주로컬푸드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달 인증 여부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농업인 대표, 소비자 대표, 로컬푸드 관련 전문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농장에서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기대이상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앞으로 체험행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작성일 : 2023. 5. 1.)